순례길안내

“이들은 모두 믿음 속에 죽어 갔습니다.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멀리서 그것을 보고 반겼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은 이 세상에서 이방인이며 나그네일 따름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함으로써 자기들이 본향을 찾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그들은 더 나은 곳, 바로 하늘 본향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하느님이라고 불리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도성을 마련해 주셨습니다.”(히브리서 11. 13 - 16)

추친 경과

2022. 12 .9 [장안-진산성지 숲길 연결사업] 업무협약

2023. 5. 25 장안-진산성지 숲길 준공

2023. 12. 1 ‘장안진산성지숲길’ 도로명 부여 (행정안전부 고시)

2024. 4. 12 ‘장안진산성지순례길’ 명예도로명 부여

2024. 5. 25 ‘장안진산성지순례길’ 명예도로명 제막식 개최

명예도로명

장안 진산성지순례길
(Janganjinsanseonggisullye-gil)
장안동(장태산 휴양림)에서 진산성지로 가는 순례길

명예도로명 부여 사유

2023.12.01 장태산 휴양림부터 시작되는 도로구간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명예도로명 부여 (행정안전부 고시) 순교자들이 진산성지까지 오가며 신앙활동을 했던 천주교 역사를 품은 길

*진산성지: 최초의 천주교 박해인 신해박해 원인인 진산사건의 진원지

명예도로 도로구간

(서구) 장안로 461~713, 장안 진산성지숲길 302~163 (총 4km 구간)

※ 표를 좌우로 움직여 보세요

명예도로명, 도로(기초초)구간의 시점 종점 길이, 사용기간
명예도로명 도로(기초)구간 사용
기간
시점 종점 길이
장안 - 진산성지
순례길
장안로 461 장안로 713 장안로 2.6km 5년
장안 진산성지숲길 163 장안 진산성지숲길 302 1.4km

명예도로명 안내시설물 설치 현황

시작 지점(장태산 휴양림)과, 중간 지점
(장안 진산성지숲길 입구)에 설치
장태산휴양림 입구 <장태산 휴양림 입구>
장안진산성지숲길 입구

<장안 진산성지숲길 입구>

장안 진산 성지순례길유래비

<장안 진산 성지순례길유래비>

도보순례길 안내

1.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 진산성지 (6.3km)
2. 진산성지 → 전주 전동성당까지
(두 순교자분들 압송로)
1. 장안동 (장태산 휴양림) → 진산성지 (6.3km)

역사적 의미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 장안동(장태산 휴양림) 일대에 모여 살던 순교자들이 진산성지까지 오가며 신앙활동을 했던 천주교 역사를 품은 길
(진산성지 :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 권상연 야고보의 삶의 자리이며, 신해박해(1791년) 원인인 진산사건의 진원지) 그 뒤로 보부상들과 동네 사람들이 나무하러 다녔다.
그 뒤로는 진산사람들이 대전과 흑석리로 시장보러 다니던 길이었다.

순례여정 (2가지로 나누어짐)

① 장안동(장태산 휴양림) → 진산성지 (6.3km 정도)

- 소요시간 : 성인걸음으로 1시간 30분 ~ 2시간

- 주소 : 대전 서구 장안리 461-713

② 순례길유래비 -> 진산성지 (4km 정도)

- 소요 시간 : 성인 걸음으로 1시간 ~ 1시간 30분

- 주소 : 대전 서구 장안동 산 18-2

2. 진산성지 → 전주 전동성당까지
(두 순교자분들 압송로)

역사적 의미

1791년 11월 24일 전라도 금산 진산현에 사는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 두 사람은 내외종간으로 윤지충의 모친상을 당해 천주교식으로 장례를 치렀다고
‘윤리상상죄’ 란 죄목으로 체포되어 전주감영으로 압송된다.
윤지충은 공술(최후변론)기를 통하여 폐제분주(廢祭焚主)의 미신적인 것을 역설하여 우리나라 첫 호교론이 되는 기록을 남겼는데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은 참수형을 당하게 된다. 이날이 바로 12월 8일이며 그 자리는 지금의 전동성당 자리였다.
그 형장터는 10년 후인 1801년 신유박해 사건으로 윤지충 바오로 동생 윤지헌 프란치스코가 능지처참 당했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넜던 그 분들의 마음을 되새기며 예수님의 골고타 언덕을 오르는 길에 동참하고자 한다. 또한 이 순례의 길은 최초의 순교 복자분들의 시성을 위한 염원이기도 하다.

순례여정 (2가지로 나누어짐)

- 당일로

- 3번에 나누어서

◆ 순례여정 (당일로)

※ 표를 좌우로 움직여 보세요

◆ 순례여정 (3번에 나누어서)

※ 표를 좌우로 움직여 보세요